낙산사 방문 리뷰 및 꿀팁 공개 (주차, 포토존)

아름다운 절의 풍경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낙산사에 다녀왔습니다. 낙산사 방문 리뷰와 방문하면서 발견했던 꿀팁들 공유드리겠습니다. 먼저 낙산사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낙산사 주차 꿀팁

방문하실 때는 낙산사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셔도 되지만, 저는 후문 쪽에 있는 낙산사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문 쪽 주차장이 차량이 더 적습니다. 또한, 바다와 가까워서 더 빨리 오션뷰 아름다운 절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

낙산사 공영 주차장: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3-1

낙산사 주차권 사진

공영주차장에 도착하면 어르신들이 주차권을 판매하고 계십니다. 종일 4,000원이며 현금만 받으시니 미리 준비해주세요. 버스는 주차비가 6,000원이라고 합니다.

낙산사 입장료

주차를 한 후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이 벌써 너무 예쁩니다. 푸른 바다와 기와가 쭉 이어진 길은 그 자체가 포토존이 됩니다. 

낙산사 바다앞 기와 사진

바다를 감상하며 올라가다보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낙산사 매표소와 입장권 사진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 입장료

• 개인 어른 4,000원
• 개인 중고생/군인 1,500원
• 개인 초등생 1,000원

단체 입장료

• 단체 어른 3,000원
• 단체 중고생/군인 1,000원
• 단체 초등생 700원

낙산사 지도

낙산사 지도 사진

정문 주차장에 주차하셨으면 낙산 주차장에서부터 순서대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만, 저희는 낙산사가 워낙 크기에 바다와 함께 예쁜 풍경만 골라보기 위해 후문 주차장(의상대 주차장) 쪽에서부터 거꾸로 안 힘들 정도만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관람한 순서는 10 → 다래헌 → 11 → 9 → 8 → 7 → 6 까지 보고, 날이 너무 더워 다시 돌아갔답니다. 다른 곳은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낙산사가 꽤 크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한 번에 다 보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양산 꼭 챙기시고 물도 많이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길 중간 중간에 이렇게 마음을 씻는 물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손과 마음을 씻으며 잠시 시원함도 챙겨가세요. 

낙산사 마음을 씻는 물 사진

낙산사 풍경

6.25 전쟁으로 소실되었던 낙산사 건물들은 1953년에 다시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2005년에 있었던 큰 산불로 인해 여러 채의 전각과 동종이 소실되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낙산사 풍경 사진

낙산사 안에서는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경건한 마음이 전해져서 낙산사가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27일 기도를 드린다고 쓰여있었는데, 의상이 관음보살을 만나기 위해 낙산사 동쪽 벼랑에서 27일 동안 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모두 원하시는 것들 다 이루어지길 저도 바랍니다.

9번(의상대)에서 8번(홍련암)으로 올라가는 길에 물고기가 달려있는 건물이 나옵니다. 노랑색 물고기가 숲과 건물과 귀엽게 어울려서 사진 찍기가 좋았습니다. 😊

낙산사 물고기 포토존 사진

그늘이 거의 없으니 건강 유의해서 중간 중간 쉬었다 가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좋을 때 간다면 어디든 포토존이 되는 낙산사였습니다. 

낙산사 보타전 앞 사진

가족단위로 방문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이들과 어르신들과 함께 바다를 구경하면서 예쁜 사찰로를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방문하지 못했지만 후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다래헌(기념품 판매 공간)에는 멋진 바다 뷰 야외 카페도 있으니 운이 좋아 자리가 있다면 앉아서 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낙산사와 제 블로그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것들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