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 칼국수 리뷰

과천에 방문했다가 맛집 리스트에 있던 봉덕 칼국수에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았고 그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 과천시 궁말로 6 봉덕칼국수

주차 공간은 식당 앞에 넓게 있으므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외관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맛집스러운 외관입니다. 

봉덕칼국수 외관 사진

내부는 넓은 한 공간에 테이블이 여러 개 있는 공간이었으며, 입식 테이블입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샤브 버섯칼국수 10,000원
• 고기 + 야채 추가 대(200g) 15,000원 / 소(120g) 11,000원
• 고기추가(200g) 12,000원
• 야채 추가 7,000원
• 바지락 칼국수 9,000원
• 사리 추가 3,000원
• 볶음밥 2,000원

식사 리뷰

저희는 샤브 버섯칼국수 2인에 고기, 야채 추가 대자를 추가했는데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두 명이서 갈 때는 소자 추가하거나 야채만 추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봉덕칼국수 고기, 야채 사진

처음에 버섯과 야채를 듬뿍 넣어서 끓인 후 고기를 넣어서 샤부샤부로 먹었습니다. 국물은 진하고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고기 상태가 좋아서 더 맛있었어요.

봉덕칼국수 칼국수 사진

다음으로는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었습니다. 입구 쪽 오픈 키친에서 셰프님이 면을 직접 뽑아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삭면 같은 식감이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

봉덕칼국수 볶음밥 사진

정말 배불렀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볶음밥. 먹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좋았던 점

샤브 + 칼국수 + 볶음밥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호불호 안 갈리는 맛입니다. 왜 맛집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차공간이 여유롭던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손님이 너무 많아서 왁자지껄 했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조용히 식사는 못할 것 같습니다. 테이블 간 거리가 가까워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옆 테이블에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다 들립니다. 반대로 저희가 얘기하는 것도 다른 손님들이 정말 옆에서 얘기하듯 다 들릴 것 같았습니다. 맛집의 딜레마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배부르고 맛있는 한 끼 제대로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 과천에 가게 된다면 또 봉덕 칼국수 방문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