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선릉역 카페 추천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선릉역 근무 당시 동료들과 많이 갔던 카페 테라로사에 얼마 전 다녀오게 되어서 리뷰를 남깁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40 1층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에 있는 포스코센터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릉역에서 조금 더 가깝습니다. 주차는 해본 적이 없지만 포스코센터 지하 2층에 방문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평일 1시간, 주말 2시간 무료이고 초과 시 30분당 2,000원이라고 합니다.

입구가 두 군데 있는데 건물의 오른쪽에서 건물 밖에서 바로 들어오는 입구와, 포스코센터 정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온 후 카페로 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사진은 건물 안의 입구이지만, 건물 밖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정말 예쁩니다.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운영시간

월-금 07:30 - 21:00

토-일 08: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문의) 033-648-2760

음료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메뉴판을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오늘의 드립은 매일 바뀌는 것 같습니다.

디저트와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케이크와 파이가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의 특징은 2층에서 보는 뷰가 정말 예쁘다는 점, 모든 테이블과 인테리어가 스틸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는 뷰가 예쁘죠?

공간이 일단 정말 넓고, 테이블 수도 많습니다. 2인석부터 4인석, 단체석까지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이 눈에 띕니다.

소소하게 또 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창가 자리에서 보이는 시티뷰입니다. 테이블 위의 조명과 저녁의 시티뷰가 앉아서 공부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아직 한 번도 와서 공부를 해본 적은 없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업도 하시고 공부도 하시는 듯했습니다.

화장실은 카페 밖으로 나가서 포스코센터 1층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면 됩니다. 남녀 분리되어 있고 정말 깔끔해서 좋긴 한데, 카페에서 아주 조금 멉니다.

저희는 커피와 피칸파이,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커피야 워낙 유명한 집이라 맛있는데 피칸 파이가 대박이었어요. 피칸 파이 꼭 드셔 보세요. 케이크류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분 전환하러 가기도 하고, 손님이 오면 꼭 데리고 갔던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입니다. 공간이 시원하게 넓고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어서 완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전에는 스틸 박물관도 함께 운영해서 구경할 거리도 많았는데 현재까지는 아직 오픈하지 않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