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에서 근무할 때 방문했던 식당 중 제 기준 최고 맛집으로 꼽는 부타이 1막 리뷰하려 합니다. 그 당시에는 부타이라는 이름으로 손님도 이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어느새 웨이팅이 생기더니 5막까지 생겼더라고요! 늘 맛있는 부타이의 마제소바는 매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역 4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주중 저녁과 주말에는 가게 앞 도로에 주차해도 되는 것 같으나(무료 공영 주차장),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렇게 생긴 작은 입구 입니다. 큼지막하게 '부타이'라고 쓰여있지 않으니 지나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부타이 1막 영업시간
월-토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15, 19:45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문의) 02-544-8422
부타이 1막 메뉴
- 마제소바 10,000원
- 모리아와세카츠 28,000원
- 로스카츠 정식 14,000원
- 히레카츠 정식 15,000원
- 가츠산도 12,000원
- 히레 가츠산도 13,000원
- 키마카레 10,000원
- 치즈 키마카레 12,500원
- 에비소바마끼 12,000원
아담한 입구로 들어가면 당연히 웨이팅이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에 서서 대기해주시면 됩니다. 기다리면 메뉴판을 주시는데 기다리면서 천천히 고르세요. 저의 추천은 마제소바와 치즈키마카레입니다만 저는 빵과 튀김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가츠산도도 정말 맛있다 하시고 히레카츠 정식도 좋아하셨어요.
부타이 1막 내부
내부에는 이렇게 바 자리도 있고, 4인용 테이블도 8개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리는 많으나 항상 손님이 많아 웨이팅이 있습니다. 벽에 시선이 가는 쪽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 부타이 마제소바 먹는 방법: 노른자를 터뜨려 완전히 비빈 후 취향에 따라 수제 고추기름, 다시마 식초, 산초가루 등을 단계별로 곁들여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두툼한 항정살 토핑이나 반숙달걀 토핑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면을 다 드시고 양념에 비벼 드실 수 있도록(요청하신 분에 한하여) 소량의 밥이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 부타이 돈카츠 먹는 방법: 레몬을 두툼한 돈카츠에 뿌리시고 히말라야 소금만 살짝 찍어 드시거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곁들여 즐기시면 됩니다.
- 부타이 가츠산도 먹는 방법: 부타이의 가츠산도는 300시간 숙성한 국내산 돈등심으로 두툼한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합니다. 레몬즙을 뿌리고 특제소스와 비트 피클을 곁들여 드시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짙은 우드톤으로 맞춘 인테리어도 눈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부타이 1막 음식 리뷰
저희는 마제소바 기본, 마제소바 매운맛, 마제소바 매운맛에 항정살 추가, 히레카츠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마제소바
말이 필요 없는 너무 맛있는 마제소바. 부타이의 대표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19가지 재료가 들어갔고 톡 쏘는 비빔소스가 면과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습니다.
매운맛과 기본 맛은 색깔부터 차이가 납니다. 매운맛은 확실히 매콤하니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마제소바에 항정살을 추가한 사진입니다. 두툼한 항정살이 비주얼과 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마제소바와도 잘 어울리니 환상의 토핑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량의 밥을 요청해서 비벼 먹었습니다. 면과는 또 다른 맛이에요. 마제소바 드신다면 꼭 밥을 비벼 드셔 보세요.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맛입니다.
히레카츠 정식
부드러운 안심에 바삭한 튀김이 정말 맛있어 보이는 히레카츠 정식입니다.
두께가 엄청났어요. 돈카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만족할만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정말 자주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만족하는 찐 맛집입니다. 삼성역, 선릉역 근처에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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