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옥 교대점 솔직 리뷰

9월에 핫하고 핫하다는 송계옥을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리뷰를 상세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8길 33 1층

교대역 14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하면 됩니다. 주말에는 주차 불가, 평일에는 19시 ~ 22시 무료 주차이며 19시 이전 주차할 시 주차비 발생한다고 합니다. 주의해주세요!

송계옥 교대점 외관 사진

도착하면 언제나 웨이팅이 많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테이블링에서 원격 줄 서기로 미리 줄 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못 먹어요.. 😔 저는 토요일 4시쯤부터 30분 대기, 목요일 6시부터 90분 대기해서 먹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원격 줄서기를 시작하니 약 2시간 대기로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기다리니 생각보다는 빨리 대기가 줄어들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 입구의 왼쪽으로 돌아가면 넓은 테라스가 나옵니다. 기다리는 동안 테라스에서 직장 동기와 생일파티도 하고 수다도 떨었답니다.

송계옥 시간제한 사진

특이하게 식사시간이 90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대기가 빨리 줄어들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송계옥 교대점 운영시간

월-목 11: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4:00 - 16:00

토, 일 15:00 - 22:00 / 브레이크타임 없음

라스트오더 21: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ng.kye.ok/

송계옥 교대점 메뉴

• 모둠구이 대 44,000원
• 모둠구이 중 29,000원
• 점심한정-닭국수 전골 15,000원
• 사이소금 220g 14,000원
• 염통 150g 12,000원
• 근위 150g 12,000원
• 연골 12,000원

사이드 메뉴와 주류, 음료는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송계옥 교대점 메뉴 사진

저 같은 경우엔 두 명이서 갔을 때 모둠 중 + 야끼오니기리 + 송계옥 비빔면을 주문했었고, 다섯 명이서 갔을 때는 모둠 대 2개 + 송계옥 비빔면 + 의성 마늘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두 번 다 적당히 배불렀으니 참고해주세요.

송계옥 교대점 내부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더 확실히 찍지 못했네요. 😅 아래 사진과 같은 분위기에 장르는 모르겠지만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송계옥 교대점 내부 사진

송계옥 교대점 음식 리뷰

모둠구이

아래처럼 다양한 부위가 나옵니다. 모둠 구이 대자는 순서대로 염통, 근위, 연골, 안심, 목살, 사이소금 6개의 부위를 구워주십니다.

송계옥 교대점 모둠구이 사진

직접 구워주시는데요, 이 점이 너무 좋더라고요 👍

송계옥 교대점 구워주시는 사진

직원분이 특별히 하트를 만들어주셔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송계옥 교대점 하트 구이 사진

잘 구워주신 닭 구이를 추천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송계옥 교대점 구이 사진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구워주시고, 소스까지 추천해주시니 손님은 그냥 먹고 즐기기만 하면 된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소중한 사람들 다 데려오고 싶은 맛입니다.

의성 마늘 볶음밥

구이를 다 먹어갈때 쯤 주문한 의성마늘볶음밥입니다. 마늘 향이 강하게 나는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기에 마늘소스를 더 얹어서 먹었답니다. 리얼 한국인들..

송계옥 교대점 의성 마늘 볶음밥 사진

야끼 오니기리

야끼 오니기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날치알이 가득 들어있어서 신기한 맛이었어요. 약간 비리다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 보니 또 먹고 싶어 집니다. 

송계옥 교대점 야끼 오니기리 사진

송계옥 비빔면

너무 맛있었던 송계옥 비빔면입니다. 들기름 막국수같기도하고 비빔국수 같기도 한데 감칠맛이 장난 아닙니다. 꼭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송계옥 교대점 송계옥 비빔면 사진

하이볼 얼그레이

박나래님이 10잔마셨다는 하이볼 얼그레이입니다. 비주얼도 예뻤습니다. 술을 잘 못하는 저는 친구 하이볼을 한입 먹어보았는데 전혀 술 같지 않고 정말 맛있는 달달한 음료 맛이었습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도 꼭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

송계옥 교대점 하이볼 얼그레이 사진

웬만하면 웨이팅을 잘하지 않는데, 송계옥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꼭 미리 원격 줄서기로 웨이팅 후 부모님 모시고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