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입니다.
2월 28일에 다녀온 무수아취 리뷰 작성하겠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해서 갔었고, 예약잡기가 힘든 편입니다.
3시간 단위로 예약을 잡을 수 있고,
사장님께 여쭤보았는데 연속으로 예약잡아서 6시간 이용은 불가하다고 하십니다.
예약 보증금은 50,000원 입니다.
위치: 서울 도봉구 도봉로169길 249
강남쪽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도착하면 요런 주차장이 먼저 나옵니다.
이용객 모두 쓸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크기입니다.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주차장 옆에 하얀 건물로 체크인하러 갑니다.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이 매점 겸 체크인 하는 장소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후 미리 매점에서 장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깔끔하게 되어 있는 텐트들
딱 12개 있어서 많이 안붐비고 조용하게 글램핑 할 수 있었습니다.
텐트 내부는 정말 넓어요.
6명정도는 쾌적하게 놀다 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안에 여분의 접이식 의자도 엄청 많았습니다.
안에는 난로, 서큘레이터, 물티슈, 휴대용 버너, 벌레퇴치약, 소화기. 이렇게 있었던 것 같아요
간단히 둘러본 후 매점으로 음식을 사러 갔습니다.
외부음식 반입 금지라 안에 있는 매점에서 모든 음식을 사셔야 합니다.
고기가 비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고기와 야채를 고릅니다.
목살이 평이 좋아서 목살로만 2개 샀는데 완전 만족했어요!
1팩에 300그램입니다.
2명 2팩 먹었는데 적당히 배불렀습니다.
야채를 담습니다.
늦게 오시면 요기 줄이 조금 있어요.
매점도 살짝 붐비구요.
조금 일찍 와서 첫번째로 장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햇반, 라면, 찌개, 과자, 고구마 등 필요한 것들은 다 판매하시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라면은 냄비랑 세트로 3000원에 팔고 계세요
냄비를 가져갈까 고민했는데,
조리도구나 식기는 아무것도 챙겨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에 있는 것을 사용하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식기에 예민한데, 설거지 깨끗하게 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사용했어요.
고기 제외하고 다른 음식들은 살짝 비싼 편입니다..
아이스크림, 술도 팔고 아이들 장난감도 팔아요.
초록초록한 잔디에서 아이들 비눗방울로 노는 것만 봐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
매점에서 구입을 하면 이렇게 버킷에 담아주십니다.
그리고 말씀드리면 불을 피워주세요.
바로 고기를 굽습니다.🔥
야채모둠에는 소시지, 파인애플, 양파, 새우 이렇게 들어가있었어요.
구입 추천드려요.
특히 구운 파인애플이 너무 맛있었어요.
버너에 데워 먹을 수 있도록 팬을 따로 주십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없어서 챙겨갔어요!
고기가 식지 않도록 버너에 올려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라면!
밖에서 먹는 라면이 특히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저녁이 되면 전구에 불도 켜지고 감성적인 뷰가 됩니다.
마시멜로를 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돌돌 돌리면서 굽는 중..
고구마도 넣어 놓았습니다.
고구마는 결국 익지 않아서 무수아취 안에서 못먹었어요.
3시간이란 시간이 정말 순삭됩니다.
후다닥 먹기 바쁘실 거에요 😭
다 먹고 나서는 음식물만 따로 분리해서 처음에 주신 봉투에 넣고
나머지는 잘 모아서,
처음에 받은 버킷에 차곡차곡 쌓아 12번 텐트 옆 공간에 드리면 됩니다.
거기서 정말 열심히 치우시고 설거지하시는 사장님이 보이실 거에요 ..
아 참, 화장실 깨끗합니다.
컨디션 보여드리기 위한 한 컷.
예약금 50,000원 + 장 본 것들 50,800원으로 1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추천드리는 준비물
1. 블루투스 스피커
2. 비닐종이 여러 개
3. 삼각대
4. 물티슈 (무수아취에도 있지만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제가 가져갔던 것들 중에 사용한 건 위 4가지 정도고,
나머지는 다 안에 있는 것을 사용했어요.
좋았던 점
가까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정말 깔끔한 시설,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조용하게 글램핑 할 수 있다는 점,
친절한 사장님
아쉬운 점
3시간 이용시간이 약간 짧게 느껴집니다.
열심히 먹다 보면 체크아웃 해야합니다ㅋㅋ
아이 있는 분들 날씨 좋을 때 가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AT >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이 맛에 오마카세 먹으러 갑니다. 스시킨 리뷰 (0) | 2022.03.15 |
---|---|
[강남역 맛집] 서울에서 신선한 대게 먹기 가능? 헬로크랩에서 가능 😉 (0) | 2022.03.14 |
[강남 배달] 이게 샐러드가 맞나 싶은 고기폭탄 포케 feat. 영영샐러드 (0) | 2022.03.13 |
[서초역 맛집] 미국 현지 느낌 가득한 수제버거.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2) | 2022.03.12 |
[강남 배달] 부장님께 칭찬받는 '불 스팸 에그마요 덮밥' feat. 착한덮밥 본점 (0) | 2022.03.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