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맛집] 한우 오마카세 와이스타일 서래마을점

무니입니다.

 

부모님이 서울로 오시면 좋은 음식 드시게 하고 싶어서

파인다이닝을 찾게 됩니다.

오늘은 방문했던 파인다이닝 중 한우 오카마세 와이스타일을 리뷰해보겠습니다 😋

 

 

위치가..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조금 애매한 위치입니다.

발렛파킹이 되어서 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일본 스타일의 익스테리어.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런치코스로 예약했습니다. 

런치코스는 인당 65,000원 입니다.

 

처음 에피타이저로 주는 정갈한 음식들.

저기 커리가 특히 맛있었어요!

 

육사시미와 소고기 초밥을 주십니다.

와 고기 시작!(두근두근)

 

그리고 통마늘 튀긴 것을 주셨는데

느끼할 것 같을 때마다 먹으니 잘 어울리더라구요!

 

짜잔! 보.스.등.장

화려한 고기들을 마치 꽃병처럼 담아서 주시더라구요.

각각 어디 부위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역시 적지 않으면 금방 까먹어 버립니다 ㅜ

 

아까 꽃병처럼 보여주셨던 고기들을

눈앞에서 구워 주십니다.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뭔지 말씀을 못드려서 죄송하네요.. 😂

 

살짝 미디움레어 ~ 레어 정도로 구워주시는데

엄마가 완전 구워드시는 스타일이라 말씀드렸더니

바싹 구워 주셨어요!

 

그리고 요런 양념된 고기도 주십니다.

고기를 정말 종류별로 양껏 먹을 수 있었어요!

 

아빠가 김치를 찾을 때 쯤 (ㅋㅋㅋㅋ) 나온

탕과 리조또.

나이스 타이밍이다 싶었어요.

 

그리고 저의 최애 메뉴 오차즈케!

이거 먹으러 또 가고싶어요 ㅜㅜ

제가 먹어본 오차즈케 중 최고였어요.

 

마무리로 상큼한 샤베트와 녹차.

제대로 몸보신하면서도 대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양을 추구하는 아빠도, 분위기를 추구하는 엄마도 모두 만족하신 식당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근사한 식사를 하는 것이 행복인 것 같아요.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서 이런 기회를 더 늘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