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입니다.
저는 스시 오마카세를 먹는 게 너무 행복해서
주기적으로 먹으러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데이터가 쌓여서 재방문해도 괜찮을 곳과,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곳이 나름 정해졌는데요.
오늘 리뷰할 스시스미레는 재방문할 곳이랍니다 🥰
입맛이 많이 까다로운데 뭐하나 비린 거나 식감이 안좋은 것 없이
무난하게 맘에 들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이 동네에 괜찮은 오마카세집 몰려있는 것 같아요.
제 첫 오마카세였던 스시효도 저곳에 있었네요.
스시스미레는 감사하게도 친구가 고마움을 표현한다고 해서 얻어먹었습니다.
얻어먹어서 더 맛있었을 수도..ㅋㅋ
생각보다 찾아가기가 복잡했습니다.
건물 외벽에 '스시 스미레'라고 적혀있는 글자(간판 X)를 잘 찾아서 들어가셔야 해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내리면
기분좋게 정갈한 내부가 나옵니다.
자리에 앉으면 귀여운 토끼모양의 젓가락 받침대와 냅킨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사시미로 시작.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치.
이 쫀득쫀득한 식감을 너무 사랑해요 ㅜㅜ
우니와 관자를 같이 넣어서 손에 쥐어주셨습니다.
리액션이 저절로 나오는 감동의 맛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잘 되어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의 최애 중 하나, 새우
지라시 스시도 맛있었습니다!
아, 제가 튀김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건 먹다가 옆에 친구 준 것 같아요 ..ㅎㅎ;
푸짐하게 주신 우니. 굳 👍
다른 곳에 비해 작은 후토마키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믿고 먹는 장어.
특히 부드러웠습니다.
가시 느낌이 별로 안나서 좋았어요!
식사로 우동이 나왔습니다.
배불러도 또 계속 들어가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대망의 타마고야끼!
제가 먹었던 곳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따로 이것만 한 판으로 판매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사 가지고 가고 싶었어요 ㅜ
마무리로는 역시 아이스크림!
양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디테일하게 퀄리티가 아주 좋았다는 느낌입니다.
부모님보다는 친구나 연인끼리 가서 즐기기 좋습니다.
소중한 경험하게 해준 친구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며,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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