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식당 서초점 신메뉴 꼬막 달래비빔밥 리뷰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연안 식당, 오늘은 배달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봄 신메뉴로 꼬막 달래 비빔밥이 나왔다고 해서 꼬막 달래 비빔밥과 함께 먹을 해물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초역과 상당히 가까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고 매장에서 식사하는 것과 비슷하게 다양한 반찬들도 같이 왔습니다.

좋았던 점

신메뉴 꼬막 달래비빔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연안식당꼬막 달래비빔밥

큰 그릇에 밥 넣고, 꼬막달래 넣고, 동봉된 참기름(중요!) 다 넣고 슥슥 비벼서 먹었습니다. 같이 주신 게장이나 열무김치, 김도 정말 맛있었어요. 연안 식당은 먹을 때마다 참기름이 너무 고소한 향이 나고 맛있어서 인상 깊습니다. 참기름만 따로 팔기도 하시더라고요. 그럴만하다고 생각해요. 게장 좋아하시는 우리 아버지가 게장도 다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양도 많이 주셔서 메뉴 하나 주문해서 여자 둘이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아쉬운 점

해물뚝배기가 비조리로 오더라고요. 물론 메뉴에도 쓰여있습니다. 냄비에 넣어서 끓여서 내왔는데, 아무래도 해물이 있다 보니 충분히 잘 끓였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연안식당 해물뚝배기 사진

맛있게 먹고 탈도 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조리해야 좋은지 가이드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포장의 한계이겠지만 포장 용기 그대로 비벼 먹기가 힘든 구조입니다. 큰 그릇이 별도로 꼭 필요합니다.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배달시켜먹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고 항상 믿고 먹는 연안 식당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거나 배달 주문으로 먹을 것 같습니다. 봄 신메뉴 정말 맛있으니 참고하셔서 리뷰 보시는 분들도 한번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