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건축물이 예쁜 카페 포옥

포천에 방문했다가 들르게 된 예쁜 카페 포옥입니다. 건축물이 개방감 있고 예뻐서 카페 안에서 그 공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자연이 보이는 뷰도 좋아서 힐링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카페 앞에 주차 공간이 넓게 있습니다. 주관적으로 느낀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좋았던 점

건물이 너무 예쁩니다. 1층부터 루프탑까지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장면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카페 포옥 외부

간판과 기둥, 벽 소재, 문 하나하나 유니크하면서도 모던했어요. 주변의 경치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이런 공간에 머무르는 것 자체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문하는 곳은 2층입니다. 그래서인지 2층에 손님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제가 발견한 꿀팁은 1층에 손님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피크 타임에는 1층도 꽉 차겠지만,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에 방문하신다면 1층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실 거예요. 

카페포옥 야외 1층 자리

저희가 앉았던 자리입니다. 옆에 물도 흐르고 건너편엔 고양이도 왔다갔다 했어요. 여유롭게 커피 마시며 즐기기 완벽한 자리였습니다. 

카페포옥 어느 한 공간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1층에 위치한 작은 정원입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공간이면서 건물 안에 위치하고 있는 이 정원이 제가 보기에 정말 예쁘더라고요. 이런 카페 건물을 지으신 사장님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아쉬운 점

눈에 띄는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만, 굳이 꼽자면 찾아오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대로로가다가 갑자기 좁은 길로 들어가야 나오거든요. 더 접근하기 수월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또 오고싶은 공간입니다. 주말에 여유롭게 포천 나들이 다녀오시면서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