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위치한 대형 온실 화원 카페 어반리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싱그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경기도 용인 신상 카페입니다. 대형 온실 화원 속에서 그린 그린 한 식물들과 함께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앞에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스 키즈존입니다.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고, 아기들도 많아서 더 즐거웠습니다. 위치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 가는 길에 새로 생겼다고 하네요. 그러면 제가 느낀 주관적인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았던 점.
일단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큰 공간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1. SNS에 업로드하기 좋은 예쁜 빵과 음료
어반리프는 크게 베이커리와 온실 화원으로 나뉩니다. 베이커리에서 빵과 음료를 구입하고, 온실 화원에서 즐기는 방식입니다. 베이커리에 들어가면 예쁜 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SNS에 업로드하지 않을 수 없는 비주얼이죠?
시그니처 음료도 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밤길)와 시그니처 말차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2. 시원하게 널찍한 온실 화원 공간
따로 마련된 온실 화원에 가보면 크다는 느낌을 단번에 받으실 거예요. 시원시원하게 넓은 공간에서 식물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햇빛이 세게 들지 않는 천장 높은 공간이면서 동시에 탁 트인 느낌이 듭니다. 한쪽에서는 마음에 드는 식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물과 원예용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어반리프에서 좋은 전체적으로 좋은 인상을 받았지만, 굳이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몇 가지 존재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아쉬운 점이니 참고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 음료를 주문하는 키오스크와 빵을 계산하는 카운터가 따로 있어서 둘 다 동시에 사려면 손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빵을 먼저 구매 후 음료를 주문하려면, 음료 주문 시 빵을 담은 트레이를 들고 있어야 하므로 불편합니다. 음료를 먼저 구매하고 빵을 구매하려면 주문한 음료를 들고 빵을 트레이에 담기는 혼자서는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 이상이 같이 가던가, 두 번 왔다 갔다 하는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 쾌적하진 않은 화장실이 아쉬웠습니다. 대형 카페다 보니 수시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만 화장실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면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장님(?)의 음악 취향을 알 수 있는 선곡. 옛날 한국 가요가 나오는데 신나는 부분도 있었지만 분위기와 어울리는 선곡들인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조금 더 잔잔한 곡들이 나오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적긴 했지만 장점이 더 커서 나중에 부모님과도 함께 오고 싶은 장소입니다. 리뷰 참고해주시고 여유로운 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식물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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