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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맛집 리뷰

압구정역 한우 오마카세 맛집 설로인 다이닝 리뷰

by 리뷰하는 무니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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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오마카세 맛집 설로인 다이닝 리뷰합니다. 저의 첫 한우 오마카세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리뷰 참고하시고 꼭 한 번 방문에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경험한 설로인 다이닝, 주관적으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관적 리뷰 전에 위치와 가격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은 디너는 210,000원, 런치는 120,000입니다. 캐치 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좋았던 점. 제대로 대접받는 경험

오마카세를 먹으러 가는 이유는 맛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경험을 사러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설로인 다이닝이 딱 그 니즈를 채워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킹스맨 느낌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들어서자마자 영화 킹스맨 느낌을 확 받았습니다. 입구로 들어서자 보이는 것은 매달려 있는 고기들과 판매 상품들이 있지만 어쩐지 정육점의 분위기는 절대 나지 않습니다. 직원 분의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서면 비밀의 문이 존재합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이제 식사할 수 있는 바 자리가 나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부터 벌써 흥미롭고 대접받는 기분이 납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약간 어둡고 짙은 우드 베이스 인테리어입니다. 

설로인 다이닝 식당의 장식물 사진
설로인 다이닝 인테리어

벽에 있는 장식물을 찍어 보았는데, 더 현장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2. 친절한 직원분들

전체적으로 젊은 남성분들로 이루어진 듯 했는데, 그래서 더 킹스맨 느낌이 났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셨습니다. 모두 바 자리이기 때문에 앞에서 셰프님들이 요리하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피드백도 바로 적용해주셨습니다. 

3. 무엇보다도 미친 맛

사실 저는 고기를 그렇게 맛있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큰 기대를 하고 와도 맛있습니다. 저는 런치에 갔었는데 코스는 식전 음식, 육회, 오픈 샌드위치, 감태 김밥, 안심, 안심 추리, 채끝, 채끝 추리, 육회 비빔밥과 꼬리곰탕, 디저트 순으로 나옵니다. 뭐 하나 감탄하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하나 더 느끼고 싶어서 최대한 천천히 먹었습니다. 모두 맛있었지만 제가 제일 놀랐던 메뉴는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저는 고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빵은 정말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 고기와 빵으로 이루어져 있는 오픈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오픈 샌드위치 사진 아래 보여드릴게요.

설로인다이닝 식당의 코스 요리 중 하나인 오픈 샌드위치 사진
설로인 다이닝 음식

정말 전부 다 맛있어서 계속 박수를 쳤던 것 같네요. 마지막 디저트 아이스크림까지 완벽했습니다.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월요일과 일요일에 휴무라는 점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고 싶은데 일요일에 휴무여서 몇 번 실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의 첫 한우 오마카세 설로인 다이닝 리뷰를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로인 요즘에 마케팅도 열심히 하고 있던데, 다이닝에서 직접 먹어보니 상품도 구입해서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오마카세는 경험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돈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 리뷰 보신 분들 모두 돈 많이 버시고 맛있는 것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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